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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언젠가 어느 신문에 칼럼을 기고하면서
'말 잘하는 사람을 한마디로 이야기 하면 뭐라고 할 수 있을까?'란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사실 말 잘 하는 사람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몇날 며칠을 고민하다가 정의 한 것이
'뻔한 이야기를 뻔하지 않게 이야기 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여기서 우리가 눈여겨 봐야 할 것은
'뻔한 이야기'와 '뻔하지 않게' 이다.
'뻔한 이야기'는 What to Say 의 문제이고
이를 우리는 Message라고 한다
'뻔하지 않게'는 How to Say 의 문제이고
이를 우리는 말 하는 방법 이라고 한다
사실 우리가 해야 할 이야기들은 뻔한 이야기이다.
뻔하지 않은 이야기가 어디 있겠는가?
'도와주자', '협조하자', '잘 해보자', '열심히 살자', '배려하자', '바르게 살자' 등
이런 메시지를 벗어나서 이야기 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제 '뻔하지 않게'에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고민해야 한다.
그래서 이제 이 공간을 활용해서 말을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과 기술들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다만 여기에 올라오는 글들 중 어떤 글은 필자의 생각을 담기도 할 것이고
어떤 글들은 좋은 책들의 내용을 빌어 이야기 해볼 것이다.
글을 쓰는 필자에게는 학습과 성찰의 기회를, 읽는 독자들에게는 사고의 확장의 기회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글. B&I Consulting 대표 박승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