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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회의에 대한 세가지 생각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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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어느 기업에서 회의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었다.

회의나 퍼실리테이팅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무언가 정리해서 알려주고 싶은 것은 이 것이었다.

 

과연 회의는 어떻게 운영해야 좋을까?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이런 것이었다.

 

정말 잘 하는 회의는

 

첫째, 회의는 하지 않는 것이 최고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로 '잘 안되는 조직일수록 회의가 많다'고 한다. 회의가 필요 없는 조직

굳이 회의라는 형식을 빌지 않고도 충분히 의사소통이 되는 조직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팀장의 메일 한통, 채팅을 통한 간단한 제언으로도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조직....지나치게 이상적인가?

그러나 정보 전달을 위한 회의, 분위기 잡는(흔히 군기잡는)회의, 실적 파악과 정보 수집을 위한

회의는 하지 않는 것이 나을 때가 많다.

 

둘째, 만일 한다면 간단히 하는 것이 좋은 회의다.

조직에서 경험한 바이지만 회의가 길어지면 짜증이나고 다른 생각을 하게되며 스트레스를 받는다.

조직에 대한 회의도 느껴진다.

그래서 회의 시간은 짧을 수록 좋다.

이렇게 회의가 짧아지려면 회의 주관자가 준비를 많이 해야 한다.

계획적으로 진행되어야 하고, 참여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셋째, 정말 좋은 회의는 회의장에서 생각하게 하지 않는다.

갑작스럽게 소집된 회의에서 아이디어를 내라고 하는 황당한 회의가 있다.

전혀 생각하지 않고 와서 생각을 하게 하는 회의 더구나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다고 돌아가면서

아이디어 하나씩을 내라는 회의 이런 것 거의 횡포에 가깝다.

사전에 충분히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만들어와서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회의

이런게 정말 바람직한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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